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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0711/글 쓴 날짜: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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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절과 관련되지만, 선택에 대한 글이다. 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한다. 필자가 선택을 하기도 하고, 타인이 필자를 안 선택하기도 한다. 최근에 느낀 것은 두 경우 모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것이다. 간단하다. 필자가 어떤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당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선택할 수 있다. 이게 의미하는 것은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런 예시가 무엇이 있을까? 필자가 B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을 수 있다. 근데 B가 필자를 거절한다. 그러면 필자도 B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생각하여, B에 대한 관심을 끊는 것이다. 거절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거절을 거절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단순하다. 필자는 아주 가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필자의 가치는 타인이 부정할 수 없고 이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거절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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