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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01023_3 즐거움1

by 홍자본가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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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1023/글 쓴 날짜: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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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은 재밌을 것이다. 필자는 꾸준히 하는 것들이 여러 개 있다. 그중 하나는 운동인데, 처음에 시작할 때도 현재도 이것은 필자에게 고통을 준다. 몸이 아프다. 그러나 몸이 아프면서 몸의 모양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런 과정 자체가 즐겁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근육 운동을 즐기고 있다. 글쓰기도 그중 하나다. 글을 쓸 때 어느 분량 이상을 쓰기가 힘들었다. 근데 꾸준히 글쓰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정 분량을 쓰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것도 재밌고 즐기고 있다.
어떤 걸 즐기는 상태에 대해 스스로도 좋은 기운을 느끼고 타인도 이에 대해 좋은 기운을 느낀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어떤 것을 억지로 한다면, 그것도 스스로 혹은 타인이 다 느낀다. 굉장히 신기한 일이다.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냥 느낌의 영역인데, 사람들은 모두 이런 감각을 가지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건, 해야 할 일이라면 꼭 즐기는 게 낫다. 이것을 왜 지금 깨달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여러 가지를 즐기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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