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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0314/글 쓴 날짜: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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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사전적 의미는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함"이다.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다. 부정적인 어감이다. 적대시하다는 무엇일까? "적으로 여겨 보다"이다. 적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 하는 상대"이다. 친한 사람들끼리 갈등이 있으면, 갑자기 서로를 적으로 여기고 적대시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그런 상황은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갈등이 없는 삶을 사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비가 와야 맑은 하늘이 있듯, 갈등이 있어야 합의도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이에서 갈등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거칠게 해결할 수도 있고, 부드럽게 해결할 수도 있다. 해결만 하면 된다는 측면에서는 둘 다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후자를 선호한다. 부드럽게 갈등을 해결하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안다. 특히, 친한 사람들끼리는 갈등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표현을 잘 해서 서로 잘 이해해야 한다. 갈등이라는 것은 바로 해결될 수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다.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노력해야 삶이 풍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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