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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0319/글 쓴 날짜: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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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필기구를 쓰거나 타자치는 것을 좋아한다. 필자는 과거부터 필기구를 사용하며 사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동경은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함’이다. 필기구를 쓰거나 타자치며 돈 버는 사람은 과거나 현재나 흔하지 않다. 어느 정도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가르치는 일이나, 책을 쓰는 일이거나, 법에 대해 다루는 일 등은 다수가 하지 않고 소수가 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일이 그렇지만, A라는 일을 10년 넘게 하다가 갑자기 B라는 일을 시작하기 어렵다. 그렇게 시작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 오르는 게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10년 넘게 하던 일을 계속한다. 첫 일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살면서 그 일을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필자는 첫 선택에 만족한다. 필자의 일들에 가능성을 열어놨고, 연관성도 있기 때문이다. 타인이 넘볼 수 없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며 지내고 싶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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