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승]210320 행복5

사진 찍은 날짜: 210320/글 쓴 날짜: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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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행복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필자는 행복할 일이 많다는 것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렇게 어떤 게 생각나면 글로 써서 표현할 수 있는 수단도 있고,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것들이 떠오른다. 필자가 나열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닌 사소한 것이다.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사소한 것을 느끼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사소한 것을 느끼지 못하고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한국에서는, 후자의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물론 필자가 2년간 살았던 아프리카 카메룬에서는 전자의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행복의 핵심요소는 빈도수다. 행복감, 슬픔, 두려움, 혐오, 분노 등이 있다. 행복감은 여러 감정 중 하나다. 계속 행복감만 느낄 수 없다. 사람이 여러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다. 여러 감정을 느끼면서 행복감을 자주 느끼면 그 삶은 좋은 삶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냥 멍하니 살면서 행복할 수 없다. 정말 꾸준하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취미가 있는 것도 좋다. 짧게 할 수 있는 취미보다는 오래 할 수 있는 취미가 좋다. 외국어 학습, 책읽기, 글쓰기 등. 당장 떠오르는 것은 이것들이다. 이 3개만 해도 할 게 많다. 추가로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있다. 세상은 생각보다 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