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 날짜: 211104/글 쓴 날짜: 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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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같은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실제로 필자에게 이런 일들은 자주 일어났다. 과거에도 일어났고 최근에도 일어났다. 어쩌다가 저것이 가능했을까? 항상 머릿속으로 원했던 것을 상상했던 것 같다. 원하는 것을 상상한다고 바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상상하는 과정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필자는 여러 책들을 읽으며 여러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에 기억나는 것이 하나 있다. <비판적 책읽기>라는 책에서도,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행동한다. 그 행동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독서가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면 우리는 다르게 행동하게 되고, 그 다른 행동이 인생을 바꾸게 된다.” 이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생각-> 행동-> 습관-> 인격-> 운명’ 순서대로 변하는 것이다. 저 책들 때문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필자는 스스로의 ‘생각’을 계속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 1만큼 알아도 책을 읽다 보면 내일 분명 적어도 2만큼 알 수 있었다. 과거에 조금의 변화든 큰 변화든 항상 변화를 느끼다 보니, 생각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현재도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을 즐긴다.
이 글을 작성하다 보니, 필자에게 일어난 꿈과 같은 일들은 모두 ‘달라진 생각들’ 덕분이었다. 누구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오늘의 생각을 내일 다르게 바꾸는 것은 힘들다. 불편하고 귀찮다. 그런데 이것을 인내하고 달라지면 새로운 필자를 마주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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