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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0417/글 쓴 날짜: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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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관한 두 번째 글이다. 첫 번째 글도 이 번 달에 썼는데, 그동안 진짜 용기가 많이 생겼나 보다. 무슨 요청이든 필자가 한 요청에 대한 타인의 거절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물론 거절당하는 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이 살면서 생물이나 무생물로부터 많은 거절을 당하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물론 이런 것을 많이 겪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용기를 낸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이는 매번 새로운 느낌이다.
왜 용기 내는 것은 어려울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도 몇 개 있다. 그중 가장 기억나고 공감하는 내용은 이렇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불확실한 것을 싫어한다. 용기 내는 것은 불확실한 것에 대한 도전이다. 그리고 용기 내는 것은 그로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이나 창피함을 마주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용기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회적으로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거스르는 것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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