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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00526 피곤

by 홍자본가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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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0526/글 쓴 날짜: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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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의 사전적 의미는 몸이나 마음이 지치고 고달픔이다. 어제 아침 일찍부터 국내출장을 다녀와서 오후 8시가 되니 아주 피곤해졌다. 몸이 피곤하니 정신도 피곤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피곤한 날에는 뭔가 머리 쓰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어제 글쓰기, 영어공부하기 이 두 가지를 안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글이 떠오르지 않아서 멈췄다. 그리고 쉬고 푹 잤다.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피곤에 대해 글쓰기를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국내출장이 있다면 그날은 정말 피곤하다. 이동도 많고 머리를 쓸 일도 많다. 그런 날들은 엄청 바쁘다. 필자는 가끔 상상한다. 필자와 다른 업무 형태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피곤함을 느끼며 살지 말이다. 생각해보면 행복이 엄청 멀리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게 매일 느끼는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이 너무 많으면 그만한 보상이 따르니, 그런 날들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과 휴식의 균형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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