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승]201018_3 가치5

사진 찍은 날짜: 201018/글 쓴 날짜: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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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에 대한 두 번째 글이다. 필자는 가치에 대해 가끔 생각하곤 한다. 어떤 사람의 가치라는 것이 참 기이하여 표현하거나 규정하기 어렵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해볼 수 있다. A라는 남자가 어떤 분야에서 아주 유명하고, B라는 남자는 평범하다. 낯선 사람이 볼 때 A남자 B남자나 단순히 남자1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을 볼 때, 그 사람의 분위기를 본다. 분위기는 내적 가치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의 분위기를 보는데, 원시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타인의 분위기를 더 잘 살핀다. 결국 타인에게 어떤 분위기를 풍기지 못하면 관심을 끌 수 없다. 그 사람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분위기를 잘 드러낼 수 있을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객관적으로 타인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것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타인과 친해지는 기회를 더 많이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