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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0322/글 쓴 날짜: 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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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면 놓친다. 사람이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얻는다. 신기하게도 이런 원칙이 어디서든 일어난다. 전자는 기대를 하는 것이고, 후자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 테니스를 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대하며 힘을 주면 공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 기대하지 않고 힘을 빼면 공을 제대로 맞추기 쉽다. 이것들을 다른 말로 하면, 긴장하면 뭐가 잘 안되고, 긴장하지 않으면 뭐가 잘 된다. 사람이 긴장하면 의식적으로 몸을 사용하고, 사람이 긴장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몸을 사용한다. 후자일 때 더 자연스럽다.
욕심이나 기대감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것들은 버려야 한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말이다. 사람이 욕심이나 기대감을 안 느낄 수는 없다. 이에 대해 최대가 10이라면 5정도만 생각하며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힘을 빼며 살면, 얻는 게 더 많아진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창의적이게 생각할 것도 많아진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게 많아진다. 그러다 보면 좋은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이를 잡을 수 있다. 너무 걱정하며 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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