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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10519_2 정신상태3(시뮬레이션)

by 홍자본가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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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0519/글 쓴 날짜: 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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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즐거운 정신상태에 관심이 많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항상 즐거운 정신상태일 수 없다. 정신상태라는 단어를 분위기나 기분으로 바꿔서 생각해도 좋다. 왜 즐거운 정신상태에 도달해야 할까? 이런 상태일 때 무언가가 잘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하기 전에 즐거운 상태이면, 그것을 할 때 자신감이 커진다. 자신감이 커진다는 것은 뻔뻔하고 당당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 수 있는 것은 발표와 테니스다. 어떤 사람이 발표하기 전에 즐거운 상태이면, 발표할 때 자연스럽고 뻔뻔해진다. 즐겁기 때문에 발표를 하다 실수를 하든 연습한 대로 잘하든 그 순간순간을 잘 넘어간다. 어떤 사람이 테니스를 치기 전에 즐거운 상태이면, 테니스 칠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세가 자연스러워진다. 일반인들과 다르게 유명한 운동선수들은 모두 자신들의 정신상태를 잘 관리할 것이다. 박지성 선수의 경우 슬럼프(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일)가 왔을 때, 실수한 것은 빠르게 잊어버리고, 잘한 것만(아주 사소하더라도) 떠올리며 스스로를 칭찬했다라고 한다. 그리고 필자는 이처럼 정신상태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마인드 스포츠>라는 책에 의하면, 첫 번째는 시뮬레이션(모의 훈련)이다. 1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2긍정적인, 부정적인 경험을 모두 떠올린다. 3중요한 날이 다가올수록 둘 중에 긍정적인 경험을 떠올린다. 4중요한 날 당일에는 최고의 순간을 떠올린다. 최고의 순간을 빨리 떠올리는 방법은 키워드(핵심어)나 문장을 만들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한 실제 실험에서, 사람들이 키워드(핵심어)나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하니 혈압과 심박수가 낮아졌다. 두 번째는 사람의 행동은 생각과 그림을 따르기 때문에, 안 될 상상(테니스공이 선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될 상상(테니스공이 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해야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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