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진 찍은 날짜: 210624/글 쓴 날짜: 211229
-
Relaxation이란 용어를 살펴보면, “체조 경기에서 근육의 긴장이 습관화되어 운동 능력에 지장을 줄 때 하는 몸풀기의 일종이다. 주로 흔들기 형식의 운동이 많이 활용된다.”라고 나온다. 체조 경기를 잘하기 위해서 힘을 빼며, 몸풀기를 한다.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왜 그냥 하면 안 될까? 긴장하면 몸이 굳는다.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올 수가 없다. 이완하면 몸이 편안해진다.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온다. 긴장과 이완은 한 끗 차이인데, 이에 따른 결과에는 차이가 있다.
힘빼기는 삶의 많은 부분에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모든 부분에 필요하다. 발표를 할 때도 힘을 빼면, 발표를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 테니스를 칠 때도 힘을 빼면, 공을 잘 칠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이 처음 알아갈 때도 힘을 빼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이런 것은 정신적으로 생각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육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롭고 힘이 빠져있을 때, 그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나온다. 힘을 주고 무언가를 갈망하면 그것에 멀어지고, 힘을 빼고 무언가를 바라보면 그것에 가까워진다.
'1.1_글쓰기(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태승]210703 경험(다양한 경험과 12월31일) (0) | 2021.12.31 |
---|---|
[홍태승]210702 쉼2 (0) | 2021.12.30 |
[홍태승]210613 자기만의 색깔2 (0) | 2021.12.27 |
[홍태승]210604_1 남성적인 남자 (0) | 2021.12.24 |
[홍태승]210531_3 공부1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