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진 찍은 날짜: 210806/글 쓴 날짜: 220107
-
무언가 답답한 일이 있으면, 관심을 돌려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게 좋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이 방법이 가장 좋았다. 잠을 깊게 자며 잠에 빠지는 방법도 있고, 어느 공부에 집중하며 그 세계에 빠지는 방법도 있고, 읽고 싶던 책들을 열심히 읽으며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답답한 일을 생각해 봤자 바로 해결되지 않는다. 아니면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냥 그것을 내버려 둘 필요가 있다.
사람에게는 놀라운 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들을 잊는다. 정말 고통스러웠던 순간도 잊고, 정말 슬펐던 순간도 잊는다. 생존을 위해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지나간 것들 중에서 행복했던 것 위주로 기억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인생은 꽤 살만하다. 필자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인생을 항상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가 비슷한 것 같지만, 필자는 이 하루하루가 모두 다르게 느껴진다. 이렇게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다.
'1.1_글쓰기(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태승]210806_8 필요한 것을 주는 사람 (0) | 2022.01.09 |
---|---|
[홍태승]210806_7 가치7(가치를 알아보는 사람) (0) | 2022.01.09 |
[홍태승]210806_4 나쁜 기억과 좋은 기억 (0) | 2022.01.07 |
[홍태승]210806_3 새로운 시작 (0) | 2022.01.06 |
[홍태승]210806_2 빈 수레가 분명 요란하다 (0) | 2022.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