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 날짜: 211012/글 쓴 날짜: 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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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끈다는 개념이 그렇게 어려운가? 그렇다 어렵다. 이끄는 척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다르다.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일관적으로 이끄는 사람이다. 이와 관련된 개념을 글로 읽으며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경험 없이는 실질적으로는 이끄는 행동을 실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이론적으로 5년간 꾸준하게 영어 말하기 듣기를 연습하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영어를 구사하려면 정말 5년간의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연습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어 구사 실력이 늘지 않는다.
누군가를 이끌 수 있는 자질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이것을 얻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단순하다. 경험이 많아야 한다. 그저 경험이 많으면 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러 번의 실패를 겪어야 한다. 실패를 계속 겪으면서, 반복했던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면 성공을 맛보게 된다. 어떤 사람이 수많은 실패 후에 성공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본다면, 매우 의아할 것이다. 말이 안 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정리하면, 이끌 수 있는 자질을 얻으려면 꾸준한 ‘연습’을 통해 ‘경험치’가 많아져야 한다. 타고난 사람은 예외로 하고, 경험치가 많아지는 사람만 저 자질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연습’하여 ‘경험치’가 적으면, 이끄는 부분도 있고 이끌리는 부분도 있다. 애매한 정도가 되는 것이다. 연습으로 인한 경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미치도록 연습하면 이기고, 연습 도중에 지치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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