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3 [홍태승]200417 용기2 사진 찍은 날짜: 200417/글 쓴 날짜: 201031 - 용기에 관한 두 번째 글이다. 첫 번째 글도 이 번 달에 썼는데, 그동안 진짜 용기가 많이 생겼나 보다. 무슨 요청이든 필자가 한 요청에 대한 타인의 거절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물론 거절당하는 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이 살면서 생물이나 무생물로부터 많은 거절을 당하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물론 이런 것을 많이 겪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용기를 낸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이는 매번 새로운 느낌이다. 왜 용기 내는 것은 어려울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도 몇 개 있다. 그중 가장 기억나고 공감하는 내용은 이렇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불확실한 것을 싫어한다. 용기 내는 것은 불확실한 것에 대.. 2021. 7. 19. [홍태승]200407 누구에게는 기회1 사진 찍은 날짜: 200407/글 쓴 날짜: 201030 - 기회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많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적다. 일반적으로는 저 말이 성립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상황에서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만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누구는 안 된다고 말하고, 누구는 된다고 말한다. 지금 이 개념이 적용되는 대상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 개념은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적은 사람들이 많은 기회를 잡는다고 생각한다. 거의 일주일 만에 글을 쓴다. 최근에 읽은 하나의 책에 집중하느라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 어떻게든 마음먹고 시도했다면 글쓰기를 했었겠지만, 그럴 생각이 없었다. 원래 필자는 기회라는.. 2021. 7. 19. [홍태승]200327 변화5 사진 찍은 날짜: 200327/글 쓴 날짜: 201022 - 누군가가 필자를 변화시키려는 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다. 필자를 가장 잘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본인이다. 변화의 시작은 생각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비슷한 것을 하며 멍하게 일주일을 보내면서 새로운 생각을 얻기는 어렵다. 꾸준한 자극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그 자극은 보통 책에서 나온다. 책이 지루하다면 영어글도 있다. 책이나 영어글에 나오는 새로운 내용은 매일을 새롭게 해준다. 육체적인 여행이 아니라, 정신적인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꼭 변화해야 하는가? 아니다. 보수적으로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가치 있을 수 있다. 다만 필자가 생각하는 인생관은 이렇다. 자연선택설을 살펴보면 선택된 것들만 남아있게 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변화에 적.. 2021. 7. 19. [홍태승]200326 통함 사진 찍은 날짜: 200326/글 쓴 날짜: 201020 - 통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문장 따위의 논리가 이상하지 아니하고 의미의 흐름이 적절하게 이어져 나가다. ‘의미가 통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통한다는 말을 꾀 사용한다. 그리고 사람 사이에서 대화가 잘 통하려면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이 좀 비슷해야 한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배경지식이 비슷할수록 대화하는 게 수월해진다. A라는 사람이 아는 걸 B라는 사람에게 새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서로 알고 있는 정보를 갖고 그에 더한 대화를 할 수 있다. 필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는 걸 느낀다. 본인에게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을 적고.. 2021. 7. 19. [홍태승]200325 오래 걸리는 것1 사진 찍은 날짜: 200325/글 쓴 날짜: 201016 - 필자는 오래 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오래 하고 있는 것이 두 개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하고 있는 책읽기다. 11년차다. 추가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하고 있는 영어사용이다. 8년차다. 과거에는 이 두 개를 이렇게 오래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요즘엔 추가로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글쓰기다. 2020년 중순부터 시작했으니 1년차다. 이것도 책읽기와 영어사용처럼 계속할 예정이다. 책읽기와 영어사용은 겉으로 티 나지 않는데, 글쓰기는 겉으로 티 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본인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타인에게 전할 수도 있고, 생각을 이렇.. 2021. 7. 19. 이전 1 ···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