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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_글쓰기(후기)

[홍태승]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갤럭시 폴드3 후기/210817

by 홍자본가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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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서비스 이벤트 기간 중 마지막 날에 신청했다. 그리고 며칠 뒤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문자가 아닌 카톡으로 관련된 정보가 왔는데, 그 내용을 이미 지워서 사진첨부를 할 수 없는 게 아쉽다. 수령하는 날만 지정할 수 있었고, 당일에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영업하는 시간 아무 때나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필자는 오후6시에 수령했다. 8월15일에 수령해서 8월17일에 반납했다.
갤럭시 폴드1부터 존재는 알았다. 폴드2, 폴드3까지 나온 것이다. 필자는 외출시에 작은 가방이든 큰 가방이든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휴대폰은 너무 두껍거나 크면 불편하다. 갤럭시 폴드3의 경우 접더라도 두께가 있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바지 주머니가 꽉차다 못해 튀어나온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필자로서, 매우 거슬린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냥 쓰라고 준다면 잘 쓸 수 있다. 필자가 스스로 구매해서 사고 싶지는 않다. 이 휴대폰을 체험하며 좋다고 느낀 점은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을 사용할 때이다. 큰 화면으로 보는 영상과 글은 풍족한 느낌을 주었다. 사람들 중에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큰 화면과 웅장한 소리 때문일 것이다. 이는 같은 경험을 극대화시켜주기 때문이다. 휴대폰의 화면이 커지니, 저런 경우까지는 아니더라고 경험이 더 커지는 것은 맞다.
글을 마무리하겠다. 노트북보다 비싼 휴대폰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보다 구매하기 전에 이렇게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는 새롭고 놀랍다. 보통 매장에 가서 체험을 해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실생활에서 새로운 휴대폰을 하루 이틀 사용해보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매장 체험이 여행이라면 실생활 사용은 주거(일정한 곳에 머물러 삶)다. 이 서비스가 지속적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