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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10131 사랑

by 홍자본가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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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0131/글 쓴 날짜: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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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다. 필자는 사랑을 안 받아보기도 했고, 사랑을 받아 보기도 했다. 아리송하다. 사랑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귀중하다'는 '귀하고 중요하다'이다. '귀하다'는 '보배롭고 소중하다'이다. 약간 줄여 쓰면, 사랑은 어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생각해 보니, 사랑이란 단어를 검색해서 그 의미를 제대로 찾아본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아는 척을 했던 느낌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보거나 생각하면,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음악이 떠오른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애절한 장면, 음악에서 들리는 애절한 감정. 사랑은 애절한 것과 관련되어 있다. '애절하다'는 '견디기 어렵도록 애가 타는 마음이 있다'이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이다. 여러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사랑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진다. 마음을 먹는 방식에 따라, 그 사랑이 풍족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다. 필자는 이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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