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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11118 흐르는 물

by 홍자본가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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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1118/글 쓴 날짜: 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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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흐르는 물’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정체되어 있는 물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흐르는 물처럼 계속해서 변하는 게 좋다. 대단한 변화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변화라도 이것은 필자에게 다소 크게 느껴진다.

새로운 거리를 걷고, 새로운 노래를 걷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글을 읽고, 새로운 글을 쓰는 등 새롭게 할 것은 너무 많다. 이런 것들을 매일 즐길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함을 느낀다. 누구에게는 사소할 수 있는 것이 누구에게는 대단한 것일 수 있다. 필자는 사소한 것을 풍부하게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필자는 기존에 있는 것들에서 새로운 것을 잘 찾는 것 같다. 그러나 완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잘하는 것 같지 않다. 필자는 완전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우선 귀찮은 느낌이 든다. 완전 새로운 것을 잘 시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게 언제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 개념이 요즘 머릿속에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