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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11215 뻔한 것1(뻔한 것과 새로운 것)

by 홍자본가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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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1215/글 쓴 날짜: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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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통 뻔하다. 뻔한 생각을 하고 뻔한 행동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행동을 하는 것을 마주한다. 이럴 때 다양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우리는 이런 것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왜 우리는 뻔한 생각과 행동을 하며 살까? 근본적인 이유는 ‘귀찮음’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쓰이는 ‘예쁘다’라는 표현을 쓰는 게 편하고, ‘꽃답다’라는 생소한 표현을 찾아 쓰는 것은 귀찮다. ‘하늘이 아름답다’라고 표현하는 게 편하고, ‘하늘이 깊은 바다를 보는 것과 같이 아름답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귀찮다.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면 보다 흥미로운 게 만들어진다.

새로움을 얻기 위해서는 귀찮음을 느끼지만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머리를 쓰면, 새로운 생각이나 표현이 떠오른다. 이런 것이 습관화된다면 항상 새로운 것을 느낄 것이다. 뻔한 것은 재미없다. 뻔한 삶을 살 것인가, 새로운 삶을 살 것이가.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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