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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11227/글 쓴 날짜: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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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읽고 쓰는 행위를 좋아한다. 최근에 필자는 사정상 꽤 오랜 기간 읽고 쓰는 행위에 집중할 수 없었다. 자주 하던 이 행위를 안 하며 지내니, 무언가 빠진 느낌이었다. 허전한 느낌. 아무래도 필자에게 읽고 쓰는 행위가 오래된 취미라서 그런 것 같다.
필자는 읽고 쓰기만 해도 정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과거에는 읽기만 하다가, 어느 글에서 영감을 얻고 쓰기도 시작했다. 읽기는 머리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느낌이고 쓰기는 머리에 있는 것들을 소화해 주는 느낌이다. 읽기는 해외로 여행을 가는 느낌이고, 쓰기는 국내로 돌아와 여행했던 기억을 회상하는 느낌이다. 읽기와 쓰기를 다른 말로 다양하게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글들이 있고, 궁금해서 읽는 글들도 있다. 즉, 읽어야 할 게 너무 많다. 이런 상황이 압박적이기보다는, 반갑고 즐거운 느낌이다. 앞으로 무엇을 읽고 무엇을 쓸지 궁금하다. 이런 궁금함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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