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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424/글 쓴 날짜: 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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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줄 아는 사람이 있고, 버릴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이건 그저 문장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나 버릴 수 없다.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버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버린다는 개념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평소에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물론 변화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저 모든 것을 감당하면 된다. 그것도 그 사람의 운명이다. 근데 운명이라는 것도 바꿀 수 있으면 좋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말이 있다. "버릴 줄 알아야 채울 수 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이다. 겪어본 사람들은 이것을 안다. 정말 버릴 수 있으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그 세상은 꽤 달콤하다. 그리고 새롭게 채워지는 것들은 과거보다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기준에 안 맞는 것을 버리니, 기준에 맞거나 혹은 기준보다 높은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어느 순간부터 버리는 개념을 얻었다. 살면서 얻은 개념 중에 정말 의미가 있다. 이 덕분에 생각이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경험하는 게 많아졌고 이야기도 많아졌다. 버리고 채우고 그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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