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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728/글 쓴 날짜: 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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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의 경험 등에서 얻어진 세계관이나 인생관”이다. 철학이 있으면, 주변의 잡다한 이야기에 동요(생각이나 처지가 확고하지 못하고 흔들림)하지 않는다. 철학이 없으면, 저것에 크게 동요한다.
철학을 쌓거나 경험이 쌓이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편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 누군가가 자기 자신에 대해 오단(잘못 판단하거나 단정)하면, 그저 웃어넘길(어떤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웃음으로 지나쳐 보내다) 수 있다. 왜 그럴까? 사실(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몸 관리를 안 하는 사람이 몸 좋은 사람에게 몸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사람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에 대해 이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 몸 좋은 사람이나 인기가 많은 사람은 각 상대에게 안타까움(보기에 딱하여 가슴 아프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무슨 환경에 처하든, 철학은 그 사람을 견고하게 지켜준다. 이것이 철학의 힘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철학의 힘을 키우는 것은 정말 유의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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