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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글쓰기(수필)

[홍태승]220901_1 운명

by 홍자본가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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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901/글 쓴 날짜: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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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이미 정하여져 있는 처지”이다. 운명은 참 신비롭고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정해진 운명도 있고, 만드는 운명도 있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이 두 가지를 정말 극명하게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A같은 일이나 B같은 일이나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두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모두 받아들인다고 바로 적을 수 없는 이유는 모두를 받아들이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여러 경험 덕분에, 이에 대해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정해진 운명은 어쩔 수 없지만, 만드는 운명은 참 매력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 내는 느낌이다. 세상에 없는 이야기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느낌이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운명은 달라질 수 있다. 필자 스스로도 몰랐다. 과거에는 이렇게 글을 쓰고, 외국어를 즐기며 살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없었다. 미래에도 어떤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당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현재는 어떻게 살지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