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 날짜: 220831/글 쓴 날짜: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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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볼 때, 어떤 것을 엄청 잘할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 있고, 어떤 것을 못할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단지 겉으로 보이는 느낌으로만 판단되는 것이다. 속이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다.
필자 주변을 보면, 각 경우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A라는 사람의 경우, 겉으로는 어떤 것을 엄청 잘할 것 같은데, 속으로는 그것에 미숙하고 잘하지 못한다. 경험이 적고 행동을 적게 한다. 필자가 언급하고 싶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다. B라는 사람의 경우, 겉으로는 어떤 것을 못할 것 같은데, 속으로는 그것에 익숙하고 정말 잘한다. 경험이 많고 행동을 많이 한다. 겉으로는 실력이 보이지 않는데, 속으로는 엄청난 실력과 내공을 갖고 있는 게 특히 대단하다. 외유내강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이것의 의미는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실제로 단단하고 강한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보통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은 것을 행동한다. 보통 사람들이 만들지 않는 이야기를 만든다.
겉으로 보면 아무것도 상상할 수 없는데, 속을 알게 되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알게되면 정말 놀랍다. 흑백카메라로 세상을 찍으면 흑백사진이 나오고, 컬러카메라로 세상을 찍으면 컬러사진이 나온다. 당장은 흑백사진으로 보여도 누군가는 분명히 컬러사진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르는 세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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