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승]221001_1 매력9(단기적인 매력/호감적인 특징이 많은 사람)

사진 찍은 날짜: 221001/글 쓴 날짜: 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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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연기자들 많다. 그리고 연기자들은 매력적인 사람들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것일까? 다수의 시청자들이 원하는 느낌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적으면, 호감적인 외모를 가진 연기자들이 호감적인 언행을 보인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더하는 것이다. 촬영을 하며 실수가 없었을까? 수많은 실수를 가지치기 하고, 좋은 영상만 모아서 영화나 드라마가 완성되었을 것이다. 

살다 보면 수많은 상황을 마주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그 상황마다 익숙하고 뻔한 전개를 마주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느낌이 없다. 그저 지루하다. 영화나 드라마 안에도 수많은 상황이 존재한다. 작품 세계에서는, 그 상황마다 낯설고 색다른 전개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보는 입장에서 뭔가 궁금하고 짜릿한 느낌이다. 현실에서는 없는데 작품에서는 존재하는 것이 연기다. 연기는 무엇일까? “연극이나 영화 따위에서 배우가 맡은 인물의 행동이나 성격을 창조하여 표현함”이다. 어떤 연기자가 호감적인 외모라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어떤 연기자가 비호감적인 외모라면, 사람들에게 애매한 평가를 받는 편이다. 어떤 연기자가 맡은 인물의 언행을 잘 표현하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어떤 연기자가 맡은 인물의 언행을 애매하게 표현하면, 사람에게도 애매한 평가를 받는다. 전자는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고, 후자는 감정이 덜 느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작품 세계에서만 존재하지 않고 현실 세계에서도 존재한다.

단기적인 매력이든 장기적인 매력이든 모두 중요하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기적인 매력이다. 단기적인 매력으로 무언가 시작이 되어야, 장기적인 매력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작품에 보이는 연기자들이든 현실에서 보이는 사람들이든, 호감적인 특징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단기적인 매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단기적인 매력은 외적가치와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