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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_글쓰기(후기)

[홍태승]소셜 딜레마(Social dilemma)/넷플릭스 후기/211215

by 홍자본가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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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첫 느낌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넷플릭스 작품이다. 제목만 봤을 때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어떤 메시지(교훈)를 주는 것 같았다. 실제로 그런 내용이다.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자막으로 설정해놓고, 이 작품을 시청했는데도 쉽고 편하게 이해되는 내용이 아니었다. 조금 복잡하게 들렸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2_감독의 의도

간단하다. 현대인들에게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IT(정보통신 기술)발달로 사람들이 편해진 건 사실이다. 휴대폰으로 집에서 택시를 부르고, 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그리고 택시가 이동하는 경로까지 보여준다. 반면에 거대한 IT 기업들에 의해 사람들은 다양한 광고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광고에 노출되는 게 이상한 일인지도 모른 체,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며 산다. 거대한 IT 기업들은 교묘하게 이런 사람들의 행동을 이용하여, 다른 기업을 통해 광고로 많은 수익을 얻는다. 감독은 이런 사실을 알리려는 것 같다.

3_느낀 점

일단 필자는 Facebook과 Instagram을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계정만 있는 정도다. 위와 관련된 내용을 과거부터 알아서 저렇게 행동한 것은 아니고, 저런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시간을 빼앗기는 게 싫었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취미가 글과 관련된 것이라, 저런 것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 글에 시간을 소비하는 게 더 좋았다. 저 서비스들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저것들에 너무 중독되어 있는 듯한 사람들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저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생각이 편견일 수 있다. 다시 생각해 보니, 과거부터 글이나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저런 특징이 필자의 정신적 건강을 좋게 유지시켜주는 것 같다. 필자는 저 작품을 보고 당장 도서 구매목록에 있던 책 하나를 구매했다. 디지털 사용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책인 것 같다. 이 넷플릭스 작품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더 깊게 디지털 중독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