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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501/글 쓴 날짜: 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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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수수께끼와 관련된 책을 구매해서 봤던 게 기억난다.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 들어 구매했던 것인데, 아리송한 질문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답을 알 수 없었다. 과거나 현재나 이렇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궁금증을 해소하면 해방감이 느껴진다. 반복적으로 느껴진다.
요즘은 수수께끼를 푸는 맛이 좋다. 어떤 말과 행동을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상황을 마주할지.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느 정도만 예측할 뿐이다. 현재 글을 쓰면서도 잠시 상상을 하면 웃음이 나고 재밌다. 수수께끼를 찾는 것도 재밌고, 그 수수께끼를 푸는 것도 재밌다. 어떻게 하면 이 과정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재밌다. 누구는 필자처럼 수수께끼를 풀고 있고, 누구는 이것에 관심이 없다. 후자의 경우, 어쩌면 관심이 있지만, 시도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더 잘하고 싶다. 경험이 많아져도, 잘하고 못하고는 스스로 느낄 수 있다. 많은 경험에 실력까지 갖추면 환상적일 것 같다. 영어회화와 프랑스어회화만 떠올려봐도, 많은 경험이 필수적이고, 거기에 세부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력이 더 좋아지는 것은 세부적인 영역이다. 무언가를 대충해서는 좋은 실력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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