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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826/글 쓴 날짜: 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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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대해 정말 구체적으로 아는 게 아니라면, 그것을 항상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다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인데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다”이다.
자기 자신이 어느 분야에 대해 꽤 오랜 경험을 쌓았다면, 기술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근데 그 기술의 정도가 애매할 수도 있다. 스스로 판단했을 때 한계(유리천장)에 부딪힌 것 같으면, 배울 게 더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설령 정말 어떤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도, 그게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더 배울 생각이 없으면, 고립될 수 있다. 잘해도 더 잘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경험이 많아도 더 잘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얻는 게 정말 많을 수밖에 없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정말 감사해야 한다.
배움에 있어서, 겸손과 자신감이 모두 중요하다. 겸손해야 항상 배울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그 분야에 대해 능숙해지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다. 겸손과 자신감은 꽤 반대되는 개념인데, 이 둘이 같이 공존한다는 게 흥미롭다. 중요이나 균형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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