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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20928/글 쓴 날짜: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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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을 가든 국내로 여행을 가든,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는 것은 반갑다. 특히, 문자 그대로 여행을 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면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는 것은 더욱 반갑다.
어떻게 하면 평소에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르게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범하게 보이는 산길 도로를 보고, 과거를 상상해 보는 것이다. 과거에 그 길을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걸어 올라갔을지 상상해 보는 것이다. 이럴 때 차 안에 있는 환경이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즐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무슨 예시가 있을까? 고정관념(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들)을 깨보는 것이다. 일반화된 개념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런 개념을 조금만 다르게 보면,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여행하는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하루하루가 기다려지는 느낌이다. 하루하루가 비슷할 것 같지만 새로운 책을 펼치는 느낌이다. 그리고 각 책에 푹 빠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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