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_글쓰기(수필)

[홍태승]220929_1 말하는 방식5(아 다르고 어 다르다2)

by 홍자본가 2023. 7. 18.
728x90
반응형

사진 찍은 날짜: 220929/글 쓴 날짜: 230718

---

말하는 방식에 따라 같은 내용이 다르게 전달된다. 자신의 말하는 방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그 방식을 고수할 수 있다.

말하는 방식이 좋은 사람은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말하는 방식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어떨까? 말하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은 왜 이런 방식을 갖고 있을까? 아무래도 주변에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 상태로 그대로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스스로 이것을 의식하고 바꾸려고 연습하면, 말하기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말하기 방식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할 때마다, 글을 쓴다거나 그 주제로 주변에 말하기 방식이 좋은 사람과 상담을 하는 것이다.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며 변하기를 기대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타인은 바꾸지 못해도 자기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자신의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말하기 방식이 달라져도 주변이 달라질 수 있고,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져도 주변이 달라질 수 있다. 변화하며 다른 세상을 느껴도 되고 정체하며 같은 세상만 느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