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_글쓰기(수필)253 [홍태승]210924_2 직감2 사진 찍은 날짜: 210924/글 쓴 날짜: 220217 - 필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직감이 맞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거를 생각해 보면, 애매한 상황을 자주 마주했던 것 같다. 무언가 애매한 상황인데, 노력하면 이 애매한 상황이 개선될 거라 생각했다. 사람이 노력해서 되는 부분이 있고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필자는 이것을 인정하기 싫어했다. 경험이 많아지니 깨달았다. 노력해서 안 되면 과감하게 피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소중하다. 필자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요즘 더 많이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에게 애매한 시간을 허용할 수 없다. 애매한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 더 생산적이고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보통 사람이 사.. 2022. 2. 18. [홍태승]210924_1 전문성1 사진 찍은 날짜: 210924/글 쓴 날짜: 220217 - 필자는 사람들의 전문성에 감동을 하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재능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기술이나 능력을 갖고 있다. 음악을 만드는 음악가도 멋있고, 사진을 잘 찍는 사진가도 멋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도 멋있다. 영어를 잘하는 통번역사도 멋있다. 옷을 만드는 재단사도 멋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오래 걸리는 것이다. 고급 실력이어도 오래 해야 더 잘하게 된다. 중급 실력이어도 오래 해야 더 잘하게 된다. 필자는 타인의 전문성에 감동하며,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필자는 무슨 전문성을 갖추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이다. 그 어떤 것에도 영향받지 않고 남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그런 것들은 많지 않다. 음악이나 글 정도라고 생각한다... 2022. 2. 17. [홍태승]210921_2 기분 전환1 사진 찍은 날짜: 210921/글 쓴 날짜: 220215 - 사람의 감정은 작게 혹은 크게 바뀌곤 한다. 그래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가 많다. 기분 전환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안 하는 게 효과적일 때가 있다. 잡생각(쓸데없이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것보다 아무 생각 없이 잠깐 낮잠 자는 게 좋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잔잔한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필자는 잔잔하면서 강력한 감정을 전달해 주는 음악을 좋아한다. 기분 전환을 하면 아주 상쾌한 정신상태가 된다. 상쾌하거나 즐거운 정신상태일 때는 무엇을 하든 재밌게 느껴진다. 불쾌한 정신상태에서는 무언가를 즐길 수가 없다. 자신의 정신상태를 잘 관리하기만 해도 인생은 살만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 내용은 필자가 해외에 .. 2022. 2. 15. [홍태승]210921_1 실수1 사진 찍은 날짜: 210921/글 쓴 날짜: 220215 - 실수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남”이다. 사회는 실수에 관대하지 않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어느 사람이 다수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을 행동하면 그 사람은 실수를 한 것이다. 실수를 하는 것이 나쁜 것일까? 실수를 반복하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수를 할까 봐 어떤 행동을 두려워하면 어떻게 할까? 발전이 없다. 무언가를 도전하기 어렵다. 사람이 실수를 해서 어떤 것을 잃어도, 추후에는 새로운 것을 얻게 된다. 실수를 했다고 너무 오래 자책할 필요가 없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명료하게 파악하고 잘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더 건강한 삶을 살면 된다. 과거엔 필자가 조금이라도 완벽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생각해 보.. 2022. 2. 15. [홍태승]210920_6 직감1 사진 찍은 날짜: 210920/글 쓴 날짜: 220214 - 직감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나 현상을 접하였을 때에 설명하거나 증명하지 아니하고 진상을 곧바로 느끼는 감각”이다. 직감은 살면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직감을 잘 활용할 때, 상황들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꼭 이래야 하나? 그래야 하는 건 아니다.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면 여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단순하다. 직감에 따라 기회가 적어지거나 기회가 많아진다. 필자는 직감이 계속 발달하는 것 같다. 경험이 쌓이고 쌓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직감하는 게 틀릴 수도 있지만, 과거에 겪은 것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을 예측할 때가 있다. 신기하게 예측한 게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2022. 2. 14. [홍태승]210920_5 재탄생(renaissance)1 사진 찍은 날짜: 210920/글 쓴 날짜: 220213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르네상스는 프랑스어 단어다. 프랑스어로 ‘renaissance’라고 쓰고, 영어로는 ‘rebirth'라고 쓴다. 한국어로는 재탄생이다. 왜 재탄생이라는 개념이 생겼을까? 과거에 다양한 대격변에 의해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더 나은 문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것을 스스로에게 느끼고 있다.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이 현재에 가능해져서 정말 신기하다. 이날 일어난 일이다. 과거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 그냥 그런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12개월 정도 꾸준한 노력과 변화 이후에 스스로 달라진 게 느껴진다. 과거에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일이 현재에는 자연스럽게 되는 일이 되었다. 안 되던 게 되.. 2022. 2. 13. [홍태승]210920_3 풍족함1 사진 찍은 날짜: 210920/글 쓴 날짜: 220210 - 사람은 풍족함을 여러 방면으로 느낄 수 있다. 기분이 풍부해도 풍족하고, 기회가 많아도 풍족하고, 돈이 많아도 풍족하다. 필자는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풍족한 상태가 좋다. 항상 이럴 수는 없지만, 노력하다 보면 꽤 빈번하게 정신적인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다. 이 순간을 잊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 빅터 프랭클이나 니체는 ‘삶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들의 말처럼 사람은 ‘삶의 의미’가 있으면 잘 살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에게는 삶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비슷하면서도 새롭다. 그리고 오늘같이 풍족할 때도 있다. 이런 삶을 살아서 참 다행이다. 필자는 인생의 어느 시점부터 책을 읽기.. 2022. 2. 10. [홍태승]210920_1 정글3 사진 찍은 날짜: 210920/글 쓴 날짜: 220208 - 인생이 정글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을 때가 있었다. 현재는 이것을 아주 인정하는 사람이다. 인생이 정글이라고 표현하는 게 다소 과격해 보일 수 있다. 과격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이런 단어들을 조합하는 게 아니다. 필자는 ‘사람이 인생은 정글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초연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은 것이다. 정글 같은 인생을 피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니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에 집중한다. 이것들을 자주 즐긴다고 정글 같은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저런 것으로 현실을 잠시 감추는 것보다 그저 마주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정글 같은 인생을 마주하는 것은 많은 끈기가 필요하다. 어떤 것이 힘들다고 피하면, 드라마나 .. 2022. 2. 8. [홍태승]210919 재미1(새로움) 사진 찍은 날짜: 210919/글 쓴 날짜: 220208 - 재미의 사전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이다. 재미있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재미없는 삶을 사는 것. 필자는 재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것을 원할 것이다. 다만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재미없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때때로 이렇게 느낀다. 필자가 재미를 위해 하는 것 중 하나는 글쓰기다. 지금도 하고 있지만, 솔직히 글쓰기는 참 귀찮은 행위다. 편하게 글이 써질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글쓰기가 항상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글쓰기가 재밌는 이유는 항상 새롭기 때문이다. 비슷한 주제로 쓰든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그 하루에 대해서 쓰든 내용이 다르다. 그리고 필자가 무슨 생각을 .. 2022. 2.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