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8 [홍태승]200524 호감2 사진 찍은 날짜: 200524/글 쓴 날짜: 201128 - 호감의 사전적 의미는 좋게 여기는 감정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호감을 갖거나 비호감을 갖는다.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 타인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본인들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닐 것이다. 그냥 그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를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타인이라는 화살표를 본인에게 돌려봤을 땐 어떨까? 똑같다. 필자도 타인을 다 좋아하지 않는다.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과거에 필자는 가능하다면 누구에게나 좋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타인이 본인을 좋게 봐주면 기분 좋기 때문이다. 근데 어느 시점부터 이게 큰 의미가 없다고 느꼈다. 위 문단에서 말했듯 필자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 2021. 7. 19. [홍태승]200523 평범함 사진 찍은 날짜: 200523/글 쓴 날짜: 201126 - 사람들의 삶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필자를 포함해서 누구나 특별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생각보다 삶은 대단하지 않다. 어떻게 보면 다 비슷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무엇이 평범한 인생을 보다 특별하게 해줄까? 예상보다 많지 않다. 보통 사람들은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쉬기 바쁘다. 시간 내서 무언가를 더 하는 건 정신과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적당한 시간 동안 일할 수 있고 적당한 시간 동안 쉴 수 있다. 쉬는 시간이 적은 사람이나 많은 사람이나 취미를 즐기는 사람은 존재한다. 평범한 삶을 보다 더 특별하게 해주는 것은 취미일 것이다. 어떤 취미가 있을까? 등산, 음악감상, 운동, 게임, 독서, 영화감상, T.. 2021. 7. 19. [홍태승]200521 자기만의 색깔1 사진 찍은 날짜: 200521/글 쓴 날짜: 201123 - 예술가를 제외한 사람들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기 쉽지 않다. 그러나 꾸준히 하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어떤 글은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어떤 글은 타인에게 의미를 주지 않기도 한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모든 가수들이 좋은 것은 아닌 것처럼, 누구나 취향이 다르다. 이렇듯 사람들이 글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비슷할 것이다. 본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별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래도 저래도 좋다. 이런 글이든 저런 글이든 글을 만들어 놓으면, 읽힐 기회는 생긴다.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필자는 지금과 같이 본인의 색깔을 글로 드러내는 것을 즐기고 있다. 또한 매일매일 본.. 2021. 7. 19. [홍태승]200520 자연스러움3 사진 찍은 날짜: 200520/글 쓴 날짜: 201121 - 자연스러움에 대한 세 번째 글이다. 필자가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냥 필자 그대로를 드러내도 편한 사람들이 있다. 과거엔 타인에게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노력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상하게 타인에게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은, 필자 스스로부터 어색하다. 그 상황도 불편하고, 필자의 행동도 불편하다. 그냥 자연스럽지 않은 것이다. 왜 자연스러운 상대가 있고, 불편한 상대가 있을까? 핵심은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본인에게 관심이 있다면, 본인의 행동이나 말이 자연스러워진다. 반대로 상대가 본인에게 큰 관심이 없다면, 본인의 행동이나 말이 자연스럽지 않다. 이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다. 본인.. 2021. 7. 19. [홍태승]200517 자연스러움2 사진 찍은 날짜: 200517/글 쓴 날짜: 201119 - 자연스러움에 대한 두 번째 글이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정말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일 적어도 한 번은 일어난다. 근데 이 대화에 능숙한 사람도 있고, 능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능숙한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다.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잘한다. 어떤 사람은 이를 못한다. 대화는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낫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뭐가 되었든 기회가 더 많이 오기 때문이다. 우연하게 시작한 대화가 돈 벌 기회를 주기도 하고, 우연하게 시작한 대화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필자는 과거에 다양한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다르게 말하면, 필자는 열린 생각보단 편협한 생각이 많았다. 열린 생각은 변화를 이끈다... 2021. 7. 19. [홍태승]200513 부족함 사진 찍은 날짜: 200513/글 쓴 날짜: 201116 -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글쓰기를 할 수 있었는데, 필자는 며칠이 지난 지금 글쓰기를 하고 있다. 무언가에 사로잡히면 습관적으로 하는 일도 안 하게 된다.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안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최근에 필자가 느낀 것 중 하나는 필자 자신에 부족한 면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노력해도 잘 극복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도 사람은 타고난 기질이 다 다르다. 그냥 이를 인정해야 한다. 확실히 살면서 느끼는 것은 부족한 것을 노력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노력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는 게 좋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오늘도 경험한 것이고, 지금까지 이 방식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지금의 자리라는 게 거창한 것은 .. 2021. 7. 19. [홍태승]200512 바쁨과 느긋함 사진 찍은 날짜: 200512/글 쓴 날짜: 201113 - 아차 하면 며칠이 지나간다. 오늘 글쓰기를 하려고 보니, 날짜의 숫자가 좀 바뀌었다. 이것저것 한 게 많아서 금방 지나갔을까, 아니면 익숙한 게 많아서 금방 지나갔을까. 전자였다. 필자는 여유 시간이 있으면 책읽기나 공부를 하고, 다른 시간엔 일하거나 출장을 다닌다. 잘 때 빼고는 정말 편하게 쉬는 시간이 없다. 이런 일정의 연속이라 일주일이 매번 빠르게 지나간다. 일주일이 금방 가면 한 달도 금방 지나간다. 정신없이 바쁘게만 사는 게 좋을까? 시간이 많아서 느긋한 것이 더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조금 바쁜 게 좋다. 100 중에 60~70 정도 바쁘고 40~30 정도 여유가 있는 게 좋다. 아무것도 안 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건 필자에게는.. 2021. 7. 19. [홍태승]200511 거절2 사진 찍은 날짜: 200511/글 쓴 날짜: 201110 - 거절에 대한 두 번째 글이다. 필자를 살면서 거절당할 일이 많이 없었다. 현재 환경도 거절당하기보다는 거절할 일이 많다. 그러나 요즘 주체적으로 거절을 많이 당한다. 필자가 최근에 느낀 게 있다. 거절당하는 일이 적을 때와 거절당하는 일이 많을 때의 차이다. 본인 한 객체는 똑같다. 거절당하는 일이 적었을 때는 한결같이 타인에게 냉담했다. 거절당하는 일이 많아진 요즘은 타인에게 보다 친화적이게 되었다. 본인 스스로 신기하다. 왜 그런 것일까? 과거에는 거절이 기분 나쁜 일이었다. 그러다 현재는 거절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삶에서 타인의 거절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타인이 조금이라도 친절하거나 미소를 짓거나 승낙하면 .. 2021. 7. 19. [홍태승]200506 변동 사진 찍은 날짜: 200506/글 쓴 날짜: 201106 - 변동의 사전적 의미는 바뀌어 달라짐이다. 변동하는 것은 많다. 가까운 예시는 사람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었다가 저런 마음이 된다. 사람의 마음은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스스로부터 변동이 있는데, 타인이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건 비논리적이다. 본인이 바라는 대로 상대가 따라준다면 정말 행운인 것이다. 그리고 이에 감사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 변동하는 것에 지친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덜 변동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보통 살면서 모든 게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확률은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대단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다. 행동이다. 행동하고 느끼고 다시 행동하고 다시 느낀다. .. 2021. 7. 19.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