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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승]221001_1 매력9(단기적인 매력/호감적인 특징이 많은 사람) 사진 찍은 날짜: 221001/글 쓴 날짜: 230724 ---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연기자들 많다. 그리고 연기자들은 매력적인 사람들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것일까? 다수의 시청자들이 원하는 느낌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적으면, 호감적인 외모를 가진 연기자들이 호감적인 언행을 보인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더하는 것이다. 촬영을 하며 실수가 없었을까? 수많은 실수를 가지치기 하고, 좋은 영상만 모아서 영화나 드라마가 완성되었을 것이다. 살다 보면 수많은 상황을 마주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그 상황마다 익숙하고 뻔한 전개를 마주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느낌이 없다. 그저 지루하다. 영화나 드라마 안에도 수많은 상황이 존재한다. 작품 세계에서는.. 2023. 7. 24.
[홍태승]220930_6 적응1(과거를 빨리 잊는 것)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23 --- 적응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조건이나 환경 따위에 맞추어 응하거나 알맞게 됨”이다. 적응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도 있고 적응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좋게 느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나쁘게 느껴지는 일어나기도 한다. 좋은 일은 좋은 느낌 그대로 간직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나쁜 일을 가능한 한 빨리 잊는 것이다. 그 현실을 바로 적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나쁘게 느껴지는 일도 추후에는 좋게 느껴지는 일이 되기도 한다. 즉, 나쁘게 느껴지는 일에 대해 잘 적응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나쁘게 느껴지는 일에는 어떤 게 있을까?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다른 여행지에 가게 되.. 2023. 7. 23.
[홍태승]220930_5 평범한 토요일과 글의 만남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22 --- 요즘 필자의 토요일 오전을 한 마디로 쓰자면 ‘여유로움’이다. 무언가 바쁘게 하려 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을 그저 즐긴다. 이런 시간이 일주일에 한 번은 필요한 느낌이다. 토요일 오전이든 오후든, 일요일 오전이든 오후든 말이다. 그날 오전에 무엇을 느꼈는지 그날 오후에 무엇을 느꼈는지, 생각해 보지 않으면 잊혀지고 금방 다음날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다음 날도 이와 비슷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순간순간을 길게 포착하는 방법은 글쓰기다. 그리고 이런 순간순간을 짧게 포착하는 방법은 사진찍기다. 필자는 둘 중 하나는 꼭 하며 지낸다. 이런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소하다고 생각하면 사소한 것이 되고, 대단하다고 생.. 2023. 7. 22.
[홍태승]220930_4 매력8(매력은 유일한 느낌2)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21 --- 매력은 유일한 느낌이다. 타인이 뻔하게 느껴지면 재미없다. 익숙한 경험이라고 느껴지면, 어떠한 감정도 일어나지 않거나 감정이 적게 생긴다. 반대로, 타인이 유일하게 느껴지면 재밌다. 새로운 경험이라고 느껴지면, 감정이 조금이라도 생기거나 감정이 증폭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언행을 보이면 뻔하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언행을 보이면 유일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유일함의 힘이다. 참고로 유일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이다. 예를 들어, 싸가지 없는 사람들만 상대하다가 성격 좋은 사람을 마주하면 그 사람이 유일하게 느껴진다. 무표정한 사람들만 상대하다가 표정이 살아 있는 사람을 마주하면 그 사람이 유일하게 느껴진.. 2023. 7. 21.
[홍태승]220930_3 실수3(같은 실수2)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21 ---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꽤 괴로운 일이다. 과거 방식의 행동을 하고 싶지 않은데, 이를 다시 하게 된다. 그 순간에는 과거 방식의 행동을 하는지 모르고, 시간이 지난 후에 이를 알아차린다. 반복적인 학습과 기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방식의 행동에 대해 적어놓고, 그것을 자주 읽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개념을 자주 상기하는 것이다. 상기하다의 의미는 “다시 생각해 내다”이다. 사람이 기계처럼 어떤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그저 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잡다한 생각과 복잡한 감정 때문에, 어떤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머리로 생각해서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몸이 기억해서 무언가를 하게 만들어야.. 2023. 7. 21.
[홍태승]220930_2 가능성을 보며 살아가는 것2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20 --- 어떤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해봐야 한다. 해보고 안되면 말면 된다. 해보지도 않고 정신적으로 포기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정신적으로 하고 싶어야 육체적으로도 하는 것이다. 살다 보면 수많은 기회를 마주한다. 그게 기회인지도 모르고 그냥 살기도 한다. 즉, 기회를 보는 사람도 있고 기회를 못 보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 것일까? 경험 차이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거나, 대단한 것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능했던 것과 불가능했던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자주 일어나진 않아도 ‘이게 가능한가?’라고 생각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가능성을 보게 된다. 똑.. 2023. 7. 20.
[홍태승]220930_1 생각을 제한하지 않는 것1 사진 찍은 날짜: 220930/글 쓴 날짜: 230719 ---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범위만큼 삶을 경험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 경험을 마주할 수 있다. 어떤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그 경험을 못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우선 그 생각을 자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불가능한 것을 생각하는 공상을 자주 하다 보면, 가능한 것을 생각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진짜 그 일에 가까워진다. 생각을 해야 무언가를 행동하지 않는가? 그리고 행동하다 보면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이 개념을 삶에 적용할 것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것들이 모이면 미소 지어지는 이야기가 된다. ‘플라톤의.. 2023. 7. 19.
[홍태승]220929_4 가치9(에토스, 분위기와 기세) 사진 찍은 날짜: 220929/글 쓴 날짜: 230719 ---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중에는 에토스가 있다. 에토스는 '기질(기력[육체적인 것]과 체질[정신적인 것])'을 뜻한다. 사람의 자세, 옷차림, 목소리, 단어 선택, 눈빛, 성실, 신뢰, 카리스마(지배적 매력) 등이 모두 에토스에 속한다. 에토스가 바로 기세와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기세는 자세, 목소리, 눈빛이라고 볼 수 있다. 기세는 육체상태와 관련되어 있다.좋은 육체상태는 무엇일까? 자세가 올곧고,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눈빛이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분위기는 옷차림, 단어 선택, 성실, 신뢰, 카리스마(지배적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분위기는 정신상태와 관련되어 있다. 좋은 정신상태는 무엇일까? 편안하고 재밌고 기분 좋은 상태이다. 기세.. 2023. 7. 19.
[홍태승]220929_3 감사함5(가진 것에 감사하는 것) 사진 찍은 날짜: 220929/글 쓴 날짜: 230718 --- 사람은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을 생각할 때도 있고, 이미 가진 것을 생각할 때도 있다. 전자를 생각하면 불행하고, 후자를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아직 가지지 못한 상태도 되어보고 이미 가진 상태가 되어보기도 했을 것이다. 대단하게 좋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느낌은 아닐 것이다. 그저 익숙해질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삶은 고통과 지루함의 반복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이래나 저래나 반복적이다. 삶을 재미없게 보자는 의미는 아니다. 그 무엇보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개념을 말하고 싶다. 가진 것들은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대단한 것들이어도 스스로 객관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한.. 2023. 7. 18.